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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첫걸음, 이것만 알면 OK!
- 최고 레벨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 챔피언십
- 첨단 기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머신(자동차) 경쟁
- 팀/드라이버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경쟁 (2025 시즌 기준)
- 레이스 형식 연습 주행, 예선, 스프린트(일부 GP), 본선(그랑프리)
- 기본 규칙 포인트 시스템, 깃발 신호, 피트 스톱, DRS 등
- 시청 방법 중계 방송, F1 공식 앱/웹사이트, 관련 커뮤니티 활용
※ F1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가이드가 F1을 즐기는 첫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F1, 매력적인 모터스포츠의 세계
F1이란 무엇인가?
F1(Formula One)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휠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포뮬러'는 경주용 자동차에 대한 규정(엔진, 차체 등)을 의미하며, F1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의 규정을 따릅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그랑프리(Grand Prix)라는 개별 경기를 치르고, 각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드라이버와 팀(컨스트럭터)에게 점수를 부여하여 연말에 월드 챔피언을 결정합니다.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각 팀의 첨단 기술력,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 팀의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F1의 주인공, 팀과 드라이버
F1에는 현재(2025년 기준) 10개의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2명의 드라이버를 출전시켜 총 20명의 드라이버가 경쟁합니다.
- 팀 (컨스트럭터):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제조사를 의미합니다. 각 팀은 고유의 기술력과 전략으로 경쟁하며, 팀의 성적에 따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가 결정됩니다. (예: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레이싱 등)
- 드라이버: 각 팀에 소속되어 경주차를 운전하는 선수입니다. 뛰어난 운전 실력과 레이스 운영 능력이 필요하며, 드라이버의 성적에 따라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가 결정됩니다. (예: 루이스 해밀턴, 막스 베르스타펜, 샤를 르클레르 등 - 시점에 따라 변동)
- 팀 동료는 협력 관계이면서도 동시에 경쟁자이기도 한 미묘한 관계입니다.
※ 매년 팀과 드라이버 라인업은 조금씩 변경될 수 있으니, 시즌 시작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F1 레이스 주말은 어떻게 진행될까?
F1 그랑프리는 보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일부 그랑프리에서는 스프린트(Sprint)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볼거리를 더합니다.
- 연습 주행 (Practice / FP1, FP2, FP3):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드라이버들이 서킷에 적응하고 팀은 차량 세팅을 조절하는 시간입니다. (총 3번, 스프린트 주말에는 횟수 조정됨)
- 예선 (Qualifying / Q1, Q2, Q3): 토요일 오후(또는 스프린트 주말에는 금요일)에 진행되며, 드라이버들이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여 일요일 본선 레이스의 출발 순서(그리드)를 결정합니다. 가장 빠른 기록을 낸 드라이버가 폴 포지션(Pole Position)을 차지합니다.
- - Q1: 모든 드라이버 참가, 하위 5명 탈락
- - Q2: Q1 통과 15명 참가, 하위 5명 탈락
- - Q3: Q2 통과 10명 참가, 최종 순위 결정
- 스프린트 (Sprint - 일부 GP 주말):
- - 스프린트 슛아웃 (Sprint Shootout):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스프린트 레이스만을 위한 짧은 예선 세션입니다.
- - 스프린트 레이스 (Sprint Race): 토요일 오후에 약 100km(본선 레이스의 1/3 정도)의 짧은 레이스를 펼칩니다.
- - 스프린트 포인트: 상위 8명의 드라이버에게 1위 8점부터 8위 1점까지 차등적으로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8-7-6-5-4-3-2-1점)
- - 중요: 스프린트 레이스 결과는 일요일 본선 레이스 출발 순서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별개의 이벤트)
- 본선 레이스 (Grand Prix / Race): 일요일 오후에 열리는 메인 이벤트입니다. 정해진 랩 수를 가장 먼저 완료하는 드라이버가 우승하며, 순위에 따라 챔피언십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 스프린트가 열리는 그랑프리는 시즌마다 정해지며, 주말 일정이 일반 그랑프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F1 경기를 즐기기 위한 기본 규칙
F1을 더 재미있게 보려면 몇 가지 기본 규칙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포인트 시스템 (2025 시즌 기준): 본선 레이스 결과 상위 10명의 드라이버에게 다음과 같이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 - 1위: 25점, 2위: 18점, 3위: 15점, 4위: 12점, 5위: 10점
- - 6위: 8점, 7위: 6점, 8위: 4점, 9위: 2점, 10위: 1점
- 깃발 신호 (Flags - 주요 신호 상세): 레이스 중 다양한 색상의 깃발로 드라이버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 - 녹색기 (Green Flag): 레이스 시작 또는 재개 신호. 모든 구간 안전, 정상적인 레이스 진행 가능.
- - 황색기 (Yellow Flag): 트랙 전방에 위험 요소(사고, 차량 정지 등) 발생. 추월 절대 금지, 속도 감속 필수. (더블 황색기: 트랙이 막혔거나 매우 위험, 즉시 정지할 준비)
- - 적색기 (Red Flag): 심각한 사고 발생 또는 레이스 진행 불가 상황. 즉시 레이스 중단, 모든 차량은 피트로 복귀하거나 지정된 위치에 정지.
- - 청색기 (Blue Flag): 뒤에서 한 랩 이상 빠른 차(선두권)가 접근 중이니 즉시 양보하라는 신호. (주로 백마커에게 발령되며, 3번 무시 시 페널티)
- - 황색/적색 줄무늬기 (Yellow/Red Striped Flag): 노면 상태 변화 경고 (오일, 물, 파편 등으로 미끄러움).
- - 백색기 (White Flag): 트랙 위에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차량(구급차, 세이프티 카, 고장 차량 등)이 있음을 알림.
- - 흑색기 (Black Flag): 특정 드라이버에게 발령되며, 해당 드라이버는 즉시 피트로 복귀해야 함 (실격 등 심각한 규정 위반).
- - 흑색 바탕 + 주황색 원기 (Black Flag with Orange Disc): 특정 드라이버에게 발령되며, 차량에 기계적 결함이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즉시 피트로 복귀하여 수리해야 함.
- - 흑백 반반기 (Black and White Diagonal Flag): 특정 드라이버에게 발령되며, 비신사적인 행위(스포츠맨십 위반)에 대한 경고.
- - 체커기 (Chequered Flag): 레이스 또는 세션(연습, 예선) 종료 신호.
- 피트 스톱 (Pit Stop): 레이스 도중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피트(정비 구역)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타이어 종류와 마모 상태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되며, 빠른 피트 스톱 시간(보통 2~3초!)도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일부 레이스에서는 1회 이상 의무 피트 스톱 규정 있음)
- DRS (Drag Reduction System): 추월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지정된 DRS 구간에서 앞차와의 간격이 1초 이내일 때 뒷차는 리어윙(뒷날개)의 일부를 열어 공기 저항을 줄여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연습/예선에서는 지정 구간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레이스 시작 후 2랩 이후부터 사용 가능)
알아두면 좋은 F1 기본 용어
용어 | 간단 설명 |
---|---|
그랑프리 (Grand Prix / GP) | F1 챔피언십을 구성하는 개별 레이스 대회. 각 나라/도시에서 열립니다. (일요일 본선) |
스프린트 (Sprint) | 일부 GP 주말 토요일에 열리는 약 100km의 짧은 레이스. 별도의 포인트(1~8위)가 주어집니다. |
폴 포지션 (Pole Position) | 예선(퀄리파잉)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여 본선 레이스 맨 앞에서 출발하는 위치. |
피트 스톱 (Pit Stop) | 레이스 중 타이어 교체 등을 위해 피트 레인(정비 구역)에 정차하는 것. |
DRS (Drag Reduction System) | 추월을 돕기 위해 리어윙을 열어 공기 저항을 줄이는 시스템. 특정 구간,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타이어 컴파운드 | 타이어 고무의 종류. 단단함(Hard), 중간(Medium), 부드러움(Soft)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성능과 내구성이 다릅니다.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보통 흰색-하드, 노란색-미디엄, 빨간색-소프트) |
컨스트럭터 (Constructor) | F1 경주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팀(제조사)을 의미합니다. (예: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 |
랩 타임 (Lap Time) | 서킷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린 시간. |
백마커 (Backmarker) | 선두권 차량에게 한 바퀴 이상 뒤처진 하위권 차량. 파란색 깃발 신호를 받으면 선두 차량에게 길을 비켜줘야 합니다. |
세이프티 카 (Safety Car / SC) | 사고 처리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할 때 트랙에 투입되어 차량들을 선도하며 속도를 통제하는 차량. SC 상황에서는 추월이 금지됩니다. |
슬립스트림 (Slipstream) | 앞차가 공기를 가르며 달릴 때 그 뒤에 생기는 공기 저항이 적은 영역. 뒷차는 이 영역을 이용하여 속도를 높이거나 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드래프팅과 유사) |
※ F1에는 더 많은 용어와 규칙이 있지만, 이 정도만 알아두셔도 경기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F1,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F1의 매력에 빠졌다면, 이제 직접 즐겨볼 차례입니다!
- 중계 시청: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등 OTT 서비스를 통해 F1 전 경기를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시점에 따라 중계권 변동 가능)
- F1 공식 채널 활용: F1 공식 웹사이트(F1.com), 공식 앱(F1 App), 유튜브 채널 등에서 하이라이트, 뉴스, 기술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F1 TV 유료 구독 시 더 많은 콘텐츠 이용 가능)
- 커뮤니티 활동: F1 관련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펨코 F1 게시판, F1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다른 팬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관련 콘텐츠 즐기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Drive to Survive)'는 F1의 드라마틱한 이면을 보여주어 입문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F1 게임(EA SPORTS F1 시리즈)을 통해 직접 드라이빙을 경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직접 레이스를 시청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말, F1 그랑프리 일정표를 확인하고 짜릿한 속도의 세계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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